한국일보

“음악 꿈나무들 재능 마음껏 뽐내”

2017-11-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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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회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경연 13명 입상

“음악 꿈나무들 재능 마음껏 뽐내”

지난 18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최수희 기자>

미주 한인사회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47회를 맞아 지난 18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한인 음악 꿈나무들이 재능을 한껏 뽐냈다.

현악(바이얼린ㆍ첼로)과 피아노 부문에서 8~11세 ‘디비전 1’과 12~14세 ‘디비전2’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총 25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진정우 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나와 음악 꿈나무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은행의 특별 협찬과 안스피아노 협찬, 라디오서울(AM 1650) 후원으로 열린 이날 경연에서는 디비전 별로 대상 3명과 1등 3명, 2등 4명, 3등 3명 등 총 13명의 입상자가 탄생했으며, 한미은행장 상으로 주어지는 디비전 1부문 대상, 그리고 한국일보 상으로 주어지는 디비전 2부문 대상은 각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현악 디비전 1부문: 대상(한미은행장 상) 윤지인, 1등 샬롯 임, 2등 애나 유, 3등 오스틴 박

▲현악 디비전 2부문: 대상(한국일보 상) 앨리슨 박, 1등 앤드루 박, 2등 크리스티 이, 3등 켈리 김 ▲피아노 디비전 1부문: 대상(한미은행장 상) 소피 정, 1등 조나단 도, 2등 엘레니 문, 3등 에스더 장 ▲피아노 디비전 2부문: 2등 필립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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