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스키 시즌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의 대표적 스키 타운인 빅베어에 썰매장이 19일 오픈했다.
튜브 썰매를 탈 수 있는 ‘빅베어 스노우 플레이’는 최근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개장 조건이 충족돼 이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빅베어 스노우 플레이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을 열며 데이패스 가격은 1인당 35달러다.
이와는 별도로 빅베어의 대표적 스키장들인 빅베어 마운틴과 스노우 서밋의 개장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온라인에서는 오는 12월1일 개장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 전체적으로는 북가주의 매머드 마운틴 스키 리조트가 지난 9일, 알파인 메도우스 스키장이 17일 개장했으며, 커크우드 마운틴 리조트는 22일, 베어 벨리는 오는 24일, 요세미티 인근 베저 패스는 다음달 15일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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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