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중산층에게 ‘살기 어려운 주’
2017-11-15 (수)
하와이가 미국에서 중산층이 가장 살기 어려운 주로 선정되었다.
GoBankingRates.com 은 최신 보고서에서 1999년 부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의 높은 물가와 낮은 주택 소유율, 중산층으로부터의 추락율 등으로 인해 하와이 주가 중산층에게 가장 가혹한 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와이 중산층 가정의 평균 소득은 연간 7만4,529달러이며1999년부터 중산층에서 빠져나가 추락한 가정의 비율이 약 4%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하와이 주민들의 주택 소유율은 53.7%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사추세츠 주가 하와이에 이어 두번째로 중산층 최악의 주로 선정되었고 캘리포니아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비해 중산층에게 가장 좋은 주는 아이오와와 사우스 다코다, 웨스트 버지니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