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11일 개최한 제18회 한영 영한 번역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롱아일랜드한인성당한국학교의 하주은 양이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가 11일 개최한 ‘제18회 한영?영한 번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하 양에게는 대한민국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초급, 중급, 고급 등 각 부문별 금.은.동상과 장려상 및 샛별상 수상자 48명이 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동북부 한국학교 학생들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에는 올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36개 한국학교에서 약 250명이 참가해 샛별, 초급, 중급, 고급 등 부분별 실력을 겨뤘다.
제18회 번역대회 수상자 명단(괄호안은 소속 한국학교)
◎대상=하주은(롱아일랜드한인성당)
◎금상=▲고급:박도현(뿌리깊은나무) ▲중급:김민채(불광) ▲초급:임유진(아콜라)
◎은상=▲고급:박지연(사랑), 이수빈(스태튼아일랜드) ▲중급:박예원(찬양) 윤여반(필그림) ▲초급:임유진(뉴욕백민), 김지환(한소망)
◎동상=▲고급:박현서(뉴욕예일장로교회), 김서진(베다니) ▲중급:김은혜(신광), 한제인(성김대건) 임채민(뉴욕백민) 김예원(갈보리무궁화) ▲초급:원다정(한소망) 이하은(프린스턴) 최민준(프린스턴) 곽송비(갈보리)
◎장려상:도예원(열방) 외 20명 ◎샛별상:박희원(찬양)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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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