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수기맞아 미국발 항공료 인하 잇달아…
▶ 벨기에 63% ·케이프타운 55%↓
11월은 일부 국제 항공 노선에 있어 비수기 시즌이다. 사진은 베를린의 명소인 브랜든버그 게이트.
가을은 일부 항공사들의 해외 노선 요금이 내리는 시즌이다.
인터넷 여행 웹사이트인 ‘Hipmunk’에 따르면 비수기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유럽과 아시아 등지로 향하는 비행기 요금이 내리고 있는 추세다.
벨기에 브뤼셀(Brussels)의 경우, 11월 미국발 평균 항공 요금이 824달러로 성수기에 비해 약 63% 내린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Cape Town)에 가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케이프타운행 미국발 평균 항공 요금은 1,875달러로 성수기에 비해 55%가 싸다.
독일 베를린도 11월 미국발 평균 항공 요금이 991달러로 42% 하락한다.
가을은 아시아를 방문하기에도 좋다.
홍콩에 가보지 못했다면 미국발 평균 항공 요금이 752달러로 42% 내리는 11월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일본 도쿄 역시 11월 평균 항공 요금이 1,050달러로 성수기에 비해 약 21%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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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