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턴 커네티컷 주립대,가을부터 뉴욕·뉴저지 학생들에 거주민 학비

2017-10-31 (화)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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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커네티컷 주립대가 2018년 가을학기부터 뉴욕주와 뉴저지주 학생들에게도 거주민 학비 혜택을 제공한다.

커네티컷 리전트위원회는 신입생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웨스턴 커네티컷 주립대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주민 등록금 혜택은 뉴욕주와 뉴저지주 출신의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적용된다.

올해 기준 웨스턴 커네티컷 주립대의 거주민 등록금은 연 1만418달러로 타주학생 학비 2만3,107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웨스턴 커네티컷 주립대는 지난 6년간 신입생 700명이 감소하고, 기숙사 침대 140개가 남는 등 학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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