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치 블러바드 재개발 열기 ‘제2 전성기’

2017-10-30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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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레지스터 특집보도, 투자유치 등 현황 소개

비치 블러바드 재개발 열기 ‘제2 전성기’

비치 블러바드에 새롭게 만들어진 부에나팍을 알리는 사인판. [OC레지스터지]

한인업소들도 다수 밀집되어 있는 비치 블러바드가 재개발되고 있다고 OC레지스터지가 지난 27일 특집 보도했다.

비치 블러바드가 통과하는 부에나팍, 애나하임, 스탠튼 시는 ▲범죄 다발 모텔들을 매입해서 새롭게 개발하고 ▲개발 업자들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리모델하는 비즈니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아스팔트를 다시 포장하는 등 비치 블러바드 ‘제2의 전성기’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부에나팍 시에는 비치와 오렌지도프에 한인 운영 ‘더 소스’ 샤핑몰, 유명 베이커리 체인점인 ‘포토스 베이커리&카페’, 미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유명 카페 ‘락&브루스 레스토랑’ 등이 최근 오픈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에나팍 시에는 또 한인 개발사 ‘BA 호텔&리조트’(대표 존 강)가 비치 블러버드와 라팔마 애비뉴에 있는 나츠베리팜 인근의 엔터테인먼트 구역 내 구 파이어니어 모텔(7851 Beach Blvd.) 2.4에이커 빈 땅에 5층 규모의 ‘어로프트 호텔’(Aloft Hotel)을 짓고 있다.

이외에 부에나팍 시에는 구 무비랜드 왁스뮤지엄 자리에 곤충 생태관인 ‘버터플라이 팔라디움’(Butterfly Palladium)이 들어선다. 애리조나 스캇데일에 있는 ‘버터플라이 원더랜드 공원’을 모델로 건물에는 각종 나비들, 벌새의 생태관과 다른 야생동물, 젤리피시가 있는 수족관, 3D 극장, 카페, 소매업소 등이 들어선다.

스탠튼시에는 지난 9월 5일 ‘델 타코’가 오픈했고 ‘웬디스’ 레스토랑이 들어온다. 비치와 캐슬린 애비뉴 몰에는 스몰 카페, 메디컬 클리닉, 장애인 돕기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여년동안 방치되어 있던 비치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샤핑몰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 새롭게 오픈한 비치 블러바드 인근 11.5에이커의 ‘스탠튼 센트럴 팍’이 이 지역으로 주민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애나하임 시는 범죄 다발 모텔에 대해서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낡은 ‘린디스 모델’은 올해 3월초 철거했다. 이 부지에 업주는 최첨단 카 워시 업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침전 문제(settling problem)로 인해서 몇 년동안 방치되어 있는 ‘신킨 링컨’으로 알려진 25에이커의 부지에 27만 스퀘어피트의 소매 샤핑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지 건너편에 있는 44개 룸의 ‘아메리카나 모텔’은 주거와 상가 건립이 거론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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