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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노숙자들 도와주세요”

2017-10-26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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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투스교회, 광야선교회에 1천달러 기탁

“추운 날씨 노숙자들 도와주세요”

준&민 콘서트가 지난 22일 익투스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익투스교회(이행준 목사)가 22일 워싱턴DC 노숙자들을 도와달라며 1,000달러의 이웃돕기 성금을 광야선교회(대표 나운주목사)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포크송 듀오인 준&민의 콘서트를 통해 이날 현장에서 모금된 금액이다. 듀오 ‘준&민’은 익투스 교회 이행준 담임목사와 영어권 담당 정성민 목사로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공연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이행준 목사는 “불우이웃을 구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항상 관심이 있어 목회사역이나 공연을 통해 노숙자들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고, 준&민 듀오도 7080 스타일의 가스펠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카혼리스트 양성민 군과 바이올리니스트 정채린 양이 특별출연해 ‘축복합니다’, ‘야곱의 축복’의 등의 곡을 선보였다.
문의 (301)924-5330, www.imcmd.org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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