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7학기 100억7,300만달러 집계… 전학기 대비 5,550만 달러 올라
뉴욕주 공립학교 교직원 임금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엠파이어센터 포 퍼블릭 폴러시’가 16일 발표한 자료 따르면 2016~2017학기 뉴욕주 공립학교에 근무 중인 학교장, 교사, 직원 등 교직원들의 임금은 모두 100억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5~2016학기 100억1,800만 달러보다 5,550만 달러 더 많은 것이다.
공립학교 직원 임금은 2014~2015학기 100억200만 달러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6~17학기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가장 많은 임금을 받은 직원은 맨하탄에서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빗 수커 교사로 36만2,647달러를 수령했다.
지난 2011년 월스트릿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에 체포돼 해고당했다가 최근 복직한 수커는 연봉 9만8,485달러에 지난 3년 동안 받지 못한 임금 26만4,000달러가 포함됐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