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가에서 만나요”
2017-10-14 (토) 12:00:00
▶ 오늘 오후3시 코리안 퍼레이드
▶ 한국문화 다민족 사회 속 활짝

제44회 LA 한인축제 이틀째인 13일 축제 현장인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날 다양한 부스들이 자리한 축제 장터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오늘 오후 3시 올림픽가에서 만나요” ‘한류의 힘과 다양성’을 주제로 12일 개막된 제44회 LA 한인축제가 한인과 다문화 커뮤니티 및 한국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문화축제 한마당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14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제44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본보 주관으로 LA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올림픽가에서 한인 및 다민족 주민들의 연호 속에 화려하게 진행될 코리안 퍼레이드는 LA 한인사회와 한국 문화의 위상과 우수성을 과시하며 주류 및 다민족 사회와의 화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최고의 잔치로 펼쳐지게 된다.
올림픽가를 뜨겁게 달굴 코리안 퍼레이드의 열기는 곧바로 축제장인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로 이어져 오후 6시부터 라디오서울(AM 1650) 주관으로 ‘청소년 탤런트쇼’ 가 1시간30분 동안 열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