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감세 관련 IMF에 ‘발끈’

2017-10-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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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가 세제개혁과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에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은 최근 IMF가 미국 민간부채 문제를 지적하고 감세 드라이브를 비판한 것에 대해 “그들은 (세제개혁안이) 잘 풀리지 않는 쪽에 아주 많이 걸었다”고 비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멀베이니 국장은 “3월에 내가 3% 성장을 말했을 때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우리는 현재 그 단계에 도달했다”며 “우리는 세제개혁의 목표를 생산성에 둘 것이며 IMF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GDP 성장률을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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