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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민 가스펠 콘서트

2017-10-12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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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노숙자 돕기

▶ MD 익투스교회서 22일

워싱턴 일원의 유일한 포크송 듀오인 준 & 민 콘서트가 22일(일) 오후 5시 메릴랜드 락빌 소재 익투스 교회서 열린다.
매년 지역 단체들을 돕기 위해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익투스 교회 담임 이행준 목사와 영어권 담당 목사인 정성민 목사다.

두 목회자들은 올해도 워싱턴 DC 노숙자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행준 목사는 “그동안 준 & 민은 포크송 듀오로 한인들과 함께 인생의 무게와 허무함, 아련한 기억들을 노래해 왔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공허함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려 가스펠 콘서트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DC서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광야선교회 나운주 목사도 “가스펠 콘서트를 통해 하나님 찬양의 깊은 위로와 은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겨울을 앞둔 노숙인들에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특별출연한다.
콘서트 티켓은 무료이고 공연 후 다과 및 친교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301)924-5330
장소 4601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 20853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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