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나일 감염 또 발견, OC 방역당국 주의 당부
최근 OC 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주 방역국이 지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웨스트나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5명이 OC내에서 추가로 발견됐으며 인근지역인 LA(6명), 샌 버나디노(1), 롱비치(1)의 경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인해 총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나일뿐만 아니라 아시안 타이거, 황열 모기 등 치명적인 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개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OC방역국은 카운티 내 아시안 타이거, 황열 모기개체 수는 지난해보다 무려 330%나 증가했으며 이 모기들은 뎅기열, 황열, 지카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한번 정착하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역국은 대체로 무더운 여름시즌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주민들이 날씨가 풀린다고 생각해 경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는 가을시즌에도 여전히 모기들이 활동 하고 있으므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집이나 사무실 주위에 물 웅덩이를 제거할 것 ▲집에 창문과 도어 스크릿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잘 살필 것▲수시로 도어 스크린에 해충제를 뿌려놓을 것 ▲죽은 새나 방치된 수영장을 발견할 경우 방역국으로 연락 할 것 등이 있다.
한편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한해 사망자수는 72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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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