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엄한 경비 속 SF 음악축제 진행

2017-10-07 (토)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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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총기참극으로 보안에 대한 우려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이번 주말 SF에서 진행되는 골든게이트 음악 축제가 삼엄한 경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하들리 스트릭클리 블루그래스’(HSB) 음악 축제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이다.

‘루트 91 하베스트’ 음악 축제의 야외 콘서트장에 총기를 난사해 60여 명의 사상자와 500여 명의 부상자를 낸 라스베가스 참극과 같은 참사가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최 측과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HSB 음악 축제와 플릿위크 등 행사·공공장소에 경찰관 수를 늘리는 등 경비를 강화할 것을 밝혔다.



SF 경찰국은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되는 이번 주 공공 안전을 위해 지역 및 연방 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 리 SF 시장은 “수상한 것을 보면, 즉시 보고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예정대로 진행될 HSB 음악 축제는 주말 내내 정오경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리며 랜디 뉴맨, 브랜디 칼라일 등 유명 음악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ardlystrictlybluegras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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