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8∼19학년 FAFSA 신청 급증

2017-10-05 (목)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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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첫날 23만8,000명 접수… 전년대비 8%↑

지난 1일부터 2018~19학년도 연방 학자금보조신청(FAFSA)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하루에만 23만8,000명이 온라인으로 FAFSA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가 늘어난 것이다.


대부분의 신청자는 FAFSA제출에 필요한 2016년 세금보고 정보를 국세청(IRS) 정보조회도구(DRT) 웹사이트에서 불러와 제출했는데, 교육부는 올해부터 이 과정에서 제3자가 세금관련 내용들을 전혀 볼 수 없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매년 2,000만 건 이상의 FAFSA가 접수되고 있으며 1,200억 달러의 연방 그랜트가 학자금과 워크스터디 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FAFSA는 웹사이트(www.fafsa.ed.gov)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웹사이트( StudentAid.gov/fsaid)에서 ID를 만들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면 각 학교는 해당 정보를 이용해 신청자의 자격 유무와 그랜트 규모 등을 결정하게 된다.

재정보조는 교육부가 아닌 각 학교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데드라인은 뉴욕은 2019년6월30일, 뉴저지는 2018년9월15일이다.

FAFSA 작성과 관련한 정보와 안내는 웹사이트(blog.ed.gov/2017/09/8-steps-to-filling-out-the-fafsa-form)에서 파악할 수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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