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만 칼리지 부속고교’ 뉴욕시 최고

2017-10-04 (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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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데일리뉴스·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 브롱스 사이언스 8위·스타이브센트 11위

‘리만 칼리지 부속고교’ 뉴욕시 최고
‘리만 칼리지 미국학 고교’가 뉴욕시 최우수 공립고등학교로 꼽혔다.

뉴욕 데일리뉴스와 U.S.뉴스&월드리포트가 3일 발표한 뉴욕시 우수 공립교 순위에 따르면 브롱스에 위치한 리만 칼리지 미국학 고교가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2014-15 학년도 학생들의 뉴욕주 표준시험 성적과 대입 준비율(college readiness), 대학 진학률(postsecondary enrollment rate), SAT 성적,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학교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출됐다.


미국 역사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특목고인 리만 칼리지 미국학 고교는 100%에 달하는 대입 준비율을 비롯 졸업률 99%, 대학 진학률 97%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몬로 팬아메리칸 국제고’가 올랐으며, 이어 ‘시티칼리지 부속 수학·과학·엔지니어링 고교’, ‘스태튼아일랜드 테크니컬 고교’, ‘이중언어&아시안학 고교’, ‘타운센드 해리스 고교’, ‘요크 칼리지 부속고교’ 등의 순이었다. 또 ‘브롱스 사이언스 고교’가 8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익스플로레이션 과학·기술·수학고(NEST+m)가 9위, 브루클린 텍, 10위 스타이브센트고교 11위 등에 올랐다.

이 밖에 퀸즈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베이사이드고교는 24위, 프랜시스루이스고교는 26위, 동서국제학교는 34위를 차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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