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 합창단. 오는 7일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한국 민요에서부터 오페라 곡까지 주옥 같은 음악 감상하세요”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있는 한인 시니어들로 구성된 ‘실비치 한인합창단’(단장 박윤수 박사, 지휘 백경환 목사, 반주 나성애)은 오는 7일 오후 5시 실비치 레저월드 클럽 하우스 2(13681 El Dorado Dr.,)에서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 공연에는 테너 전승철, 바리톤 김동근 씨 등이 특별 출연하고 OMC 남성 합창단(지휘 장진영)이 찬조 출연한다. 바리톤 김동근 씨는 ‘달 밤’(나운영 작곡), 베르디의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테너 전승철 씨는 오페라 베르테르에 나오는 ‘오봄의 숨결이 왜 나를 깨우는가’, ‘너는 왜 울지 않고’( 작곡 E. De Curti) 등을 부른다.
바리톤 김동근 씨와 테너 전승철 씨는 듀엣으로 가브리엘 포레의 ‘내게 오라’를 선사한다. 실비치 한인 합창단은 ‘주님은 나의 피난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거룩한 섬’을 들려준다. OMC 남성 합창단은 ‘주여 오늘도’,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우리들이 싸울 것은’ 등을 부른다.
실비치 한인 합창단은 또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향수’, ‘신 아리랑’, ‘눈’, ‘경복궁 타령’ 등을 선사한다. 이외에 이 합창단은 ‘깊은 강’, ‘사랑의 기쁨’, ‘아 목동아’,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을 부른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이 합창단은 6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4-5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지고 있다. 박윤수 단장은 “다양한 레파토리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와서 음악을 즐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남서 끝에 위치해 있는 해안도시 실비치에 위치해 있는 실버타운인 ‘레저월드’에는 7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62)431-3036, (703)310-9339, yoonsoopark@msn.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