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의 밴쿠버는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곳이다.
식당·갤러리·상점 밀집
Denman 스트릿 가볼만
해안가 칵테일 한잔도 추천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Vancouver)는 도시의북적함과 자연의 한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특별한 곳이다.
스시에서부터 라자냐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종류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예술문화 또한잘 형성돼 있다.
밴쿠버에는 무려 230여개가 넘는 공원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은‘Stanley Park’으로 규모가 1,000에이커에 달한다. 공원 안에는 식당들이 여러 곳 있으며 수족관도 있다. 가장 작은 공원인 ‘Cardero Park’도 가볼만하다. 이 공원에서 가까운 ’ HeritageAsian Eatery’ 식당에는 허기를 채우기에 적합한간단한 음식들이 많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Dr. Sun Yat-Sen ClassicalChinese Garden’에서 평화로움을 느낀 뒤 일본-이탈리안 퓨전 음식점인 ’ Kissa Tanto’나 항상손님들로 붐비는‘ Bao Bei’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일본-페루 퓨전 음식점인‘ Ancora WaterfrontDining and Patio’ 식당도 인기가 많은 식당 중 하나다. 디저트는 도시의 중심지인 Gastown에 있는 ‘Purebread’에서 버터밀크 코코넛 케이크를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책을 좋아한다면 ‘MacLeod’ s Books’라는 서점에 반드시 가봐야 한다.
아침에는 식당들과 갤러리, 상점들이 즐비해있는 Denman Street를 방문, ‘Delany’ s CoffeeHouse’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 뒤 English Bay에서 자전거를 빌려 해안가를 둘러본다.
밴쿠버 해안가에는 ‘Museum of Vancouver’ ,‘Kitsilano Beach Park’ , Inuit Inukshuk RockSculpture’ 등 볼 것이 많다. 또한 ’ Fairmont PacificRim Hotel’ 안에 있는 ‘Botanist’라는 바에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추억에 남는다.
일요일 아침식사는 West End 지역에 있는‘Listel Hotel의 ’ Forage’라는 식당을 추천한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에는 호텔 인근의 아름다운건축물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추천할만한 호텔로는‘ Rosewood Hotel Georgia’(499달러부터)와‘ Listel Hotel’ (212달러부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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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