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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심포니 2017-2018시즌, 11개월 대장정 오른다

2017-09-15 (금)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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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스타인 음악회,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등 총 2백여차례 공연

SF 심포니 2017-2018시즌, 11개월 대장정 오른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9월14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2017-2018시즌의 대장정에 오른다.

약 2백여차례 공연되는 이번 시즌의 하일라이트를 살펴보면, 갈라 콘서트에서 번스타인의 ‘캔디 서곡’ 을 시작으로 SF 심포니는 번스타인 탄생 1백주년을 기념, 2017-2018 시즌 동안 총 6차례 번스타인 음악회를 열어 아메리칸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거장의 업적을 기리게 된다.

- 번스타인 음악회 : ▶ Sep 14: Bernstein Overture to Candide ▶Sep 22–24: Bernstein Prelude, Fugue, and Riffs, Chichester Psalms, Arias and Barcarolles, Symphonic Dances from West Side Story ▶ Nov 2–5: Bernstein The Age of Anxiety, Symphony No. 2 ▶ Jan 18–21: Bernstein MTT Conducts Candide ▶ Feb 1–3: Bernstein West Side Story Film with Live Orchestra ▶ Feb 22–24: Bernstein The SFS Celebrates, the Bliss of Bernstein, Divertimento and Serenade. -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상임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와 호흡을 맞추어 온 23주년을 맞아, 그간 수차례 그레미 상을 수상한 데이비스 심포니에서의 라이브 콘서트 녹음 연주 중, 슈만의 4개 교향곡을 10월 중 2장의 CD로 출반할 예정이다.

2015-2016 시즌 동안 연주된 실황녹음 음반으로서, 또 한차례의 그레미 상 후보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F 심포니는 이외에도 세계 초연 커미션 작품으로서 찰스 Wuorinen 의 창세기, Rhapsody for Violin and Orchestra 등을 작곡가80세 생일을 맞는 내년 3월15-17일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찰스Wuorinen는 1986도 퓨리처상 수상자이기도하며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서 260개여 이상의 작품을 남기기도했다.

초청 지휘자 시리즈의 하일라이트를 살펴보면, ▶ Oct 6–8: Krzysztof Urbański Conducts Penderecki(폴랜드) ▶ Oct 13–15: Jakub Hrůša Conducts 드보르작, 스메타나, 야나첵(체코) ▶ Oct 26–28: 오스마 반스카 Conducts 시벨리우스(핀란드) ▶ May 10–12: Stéphane Denève Conducts 생상스 and Connesson(프랑스) ▶ May 31–Jun 2: 세이먼 비치코프 Conducts Taneyev and 차이코프스키 (Russia) ▷ Jun 7–9: 수잔나 말키 Conducts Saariaho (핀란드)데이비스 심포니홀을 찾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서는, ▶이스라엘 필 하모닉 with conductor Zubin Mehta October 31 ▶ 차이나 내셔널 퍼모밍 아트 오케스트라 with conductor Lu Jia November 5 ▶ 바하 콜레지움 재팬 with conductor Masaaki Suzuki December 9 ▶ 로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conductor Charles Dutoit January 28 and 29 ▶ 아카데미 오브 세이트 마틴 & 필드 with violinist and leader Joshua Bell March 11.

필름시리즈로서, ▶ Dec 1–2: North By Northwest, ▶ Dec 16–17: Home Alone ▶ Feb 2–3: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Apr 6–7: 아마데우스한편 SF 심포니는 그간 야침차게 추진해 온 SEMI-STAGED 오페라 연주회로서 무소르그스키의 걸작 ‘보리스 고두노프’ 를 내년 6월 14, 15, 17일 3일간 공연할 예정이다.

SF 심포니는 그동안 세미 스테이지 오페라 공연으로서 , ‘방랑하는 화란인’, ‘피터 그라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을 무대에 올려 절찬 받은 바 있다.

1869 년도판 무소르그스키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bass Stanislav Trofimov (Boris Godunov), tenor Maxim Paster (Prince Shuisky), tenor Sergei Skorokhodov (Grigory), and bass Vyacheslav Pochapsky (Varlaam), San Francisco Symphony Chorus 등이다. (상세정보 : www.sfsymphony.org)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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