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센터 기금모금‘한국문화축제’내달 개최

2017-08-26 (토) 12:00:00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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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파웨이 퍼레이드 개막

▶ 강습·공연 8박9일간 다양

타운센터 기금모금‘한국문화축제’내달 개최

한인문화축제가 내달 16일 개막되는 가운데 주최 측에서는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샌디에고 한인타운 센터 건립을 위한 ‘제3회 한국문화축제’가 내 달 16~24일까지 열린다.

8박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인회, 노인회, 무용협회, 풍물학교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인타운 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한다는 근본적인 취지 외에도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목적도 있다.


행사장소 섭외와 공연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샌디에고 지역 아시안 인구비율을 따져볼 때 필리핀, 중국,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큰 커뮤니티가 바로 한인 사회”라며 “이런 규모를 가졌음에도 한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타운 센터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며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타운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도부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회를 맞는 문화축제는 오는 9월16일에 파웨이 퍼레이드에 참석해 한국문화의 화려함과 우수성을 이 지역 주류사회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지역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직접 강습하는 귀한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23일에는 한빛교회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후 이어 발보아 팍에서 열리는 달빛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이미 한인회를 포함한 4개 단체들의 기부금으로 충당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문화축제 준비기금과 한인타운 센터 건립 기금을 위해서는 한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절실한 상태다.

한인문화축제기금 공동관리측에서는 기금의 투명성과 후원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한인회, 노인회, 무용협회, 풍물학교의 4개 단체 공동관리계좌에 입금하고 증명서를 발급한다.

후원 금액은 다이아몬드(2,000달러), 골드(1,000달러), 실버(500달러), 브론즈(250달러)로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후원자는 (619)857-6872(한인회 김병대 회장), (858)437-4155(무용협회 한춘진 회장), (858)880-8091(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로 각각 연락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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