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머슴의 도’실천 예수 따라가기

2017-08-22 (화) 08:15:47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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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빌립보교회, 10월 23-26일‘머슴교회’세미나

‘머슴의 도’실천 예수 따라가기

지난해 열린 ‘머슴교회 세미나’에서 송영선 빌립보교회 원로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 8회 ‘머슴교회’ 세미나가 10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머슴교회’란 빌립보교회가 그간 추진해온 비전과 사명, 목회, 교회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가치관으로 신앙과 윤리, 도덕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 신도들이 다시 한 번 본질을 바로 알고 회복하자는 운동을 말한다.

세미나는 빌립보교회 산하 만사인스티튜트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와 미주 및 해외한인교회의 목회자, 선교사를 대상(선착순 50명)으로 하며 평신도의 경우 해당 교회 부교역자나 담임목사와 함께 등록 할 수 있다.


1차 등록은 31일(목)까지이고 등록비는 200달러, 2차 등록마감은 내달 19일이며 등록비는 250달러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등록(kacp.org)과 이메일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특히 올해 세미나에서는 ▲오직 예수 ▲머슴의 도 ▲한 영혼의 귀중함 ▲목양 우선 ▲과정 중심 ▲평신도 사역 ▲두 날개의 교회 ▲본질과 비본질의 조화 ▲안팎이 똑같게 ▲그럴 수도 있지 등의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박동훈 목사를 비롯, 빌립보교회 사역자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세미나 참가자들은 행사기간동안 빌립보교회의 구역 모임인 ‘사랑방’과 제자훈련등에 직접 참여해 전반적인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를 참관하게 된다. 박동훈 목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미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교회가 세속화, 쇠퇴의 길을 걷는 이 시대 속에 목회자부터 평신도들까지 머슴의 도를 실천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그 본질에 대한 깊은 생각과 성찰 없이는 회복의 기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세미나에는 특별히 빌립보 교회가 추진하는 제자훈련의 방법들이 소개돼 많은 사역자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빌립보교회의 ‘교육훈련 자료’가 공개되고 모든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401)579-1555, Institute.Mansa@gmail.com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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