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류 열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2017-08-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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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한국문화원·KOCCA 등 K-푸드 웍샵, K-드라마 전시체험관 운영

▶ KCON 행사장서 평창 홍보

한류 열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평창홍보관을 찾은 타인종 방문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8~20일 KCON 2017이 열린 LA컨벤션센터에서 평창홍보관을 운영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170여일 앞두고 평창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준비된 평창홍보관은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존,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안내존으로 구성되었다. 또,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는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문화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을 소개하는 한식 푸드 웍샵을 진행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홍보하고 한류 확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K-드라마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한국 드라마 포스터에 크로마키(영상합성)를 적용, 방문객들이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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