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부동산 가격 천정부지
2017-08-12 (토)
뉴욕타임스 특약
브루클린의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더글라스 엘리맨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브루클린 소재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무려 51%가 상승했다.같은 기간 맨하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약 15% 오른 사실을 감안했을 때 이는 엄청난 인상률이다.
리스팅에 오른 매물이 지난해에 비해 약 16%가 줄었음에도 불구, 브뤁클린 주거용 부동산 매매건수는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다.또한 매매가 성사된 주거용 부동산 중 23%가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더글라스 엘리맨 부동산에 따르면 특히 브루클린의 새로 지은 럭셔리 콘도 유닛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 2분기 브루클린의 새 콘도 매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 증가했다.
<
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