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호텔 수영장’ 소개

2017-08-11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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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끝자락을 수영장에서

뉴욕 ‘호텔 수영장’ 소개

맨하탄 Meatpacking district에 위치한 Gansevoort Meatpacking 호텔의 수영장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지만 뉴요커들에게 8월은 덥고 끈적거리는 달이다. 그만큼 습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수영장이 집에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사람들을 위해 투숙하지 않아도 입장료만 내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뉴욕의 ‘호텔 수영장’을 소개한다.

■ Gansevoort Meatpacking
Meatpacking 지역에 있는 이 호텔은 수영장이 옥상에 있어 뉴욕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200달러를 내면 주중(월~목) 하루동안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 생수와 무제한 타월, 칵테일 한 잔 등이 제공된다.

■ Hotel Americano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이 호텔 역시 옥상 수영장이 있다. 호텔 옥상에는 수영장과 식당, 바 등이 있다. 주중에는 40달러이며 토요일과 s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금요일 오후 6시부터는 ‘Splash Friday' 파티가 열린다.

■ The Beach at Dream Downtown
Meatpacking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의 옥상 수영장에서는 각종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카바나스(cabanas)도 렌트할 수 있다. 주중에는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65달러를 내면 수영장 시설을 즐길 수 있다.

■ McCarren Hotel & Pool
윌리엄스버그 지역에 있는 이 호텔의 수영장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때마다 DJ가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주중(월~목) 입장료는 55달러, 주말에는 65달러이다.
뉴욕 ‘호텔 수영장’ 소개

맨하탄 미드타운 소재 파크 하이얏트 호텔의 수영장.


■ Park Hyatt New York
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이 호텔의 ‘Spa Nalai'에서 30분 Relax 마사지를 받으면 사방이 유리로 돼 있는 럭셔리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스팀 사우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스낵도 제공된다. 가격은 150달러.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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