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시, 모텔에 경미한 범죄자 수용한다
2017-07-26 (수) 12:00:00
이태용 기자
▶ 구입예산 1,110만달러 승인
▶ 보수 후 마약사범 등 교육

SD 시의회가 경미한 범죄자들을 수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모텔 8 전경.
샌디에고 시의회가 팜 에비뉴에 있는 모텔 구입비용으로 1,110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노숙자들과 경미한 마약 사범들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 대체하기 위해 75번 프리웨이 선상에 있는 ‘수퍼 8’ 모텔을 구입하는 예산안을 찬성 8, 반대 1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가결시켰다.
시에서는 총 42개 유닛에 70베드 규모의 이 모델을 향후 6개월 이내에 보수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곳에 수용될 범죄자들은 샌디에고 위험요소 추적프로그램인 ‘10-bed Smart’를 통해 보호 관찰하면서 갱생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는 시의회의 이번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이 지역 출신인 데이빗 알바레즈 시의원도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이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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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