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시아 로멘틱에서부터 소련 모더니즘까지

2017-07-21 (금) 06:04:43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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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선음악회 여는 첼리스트 홍세라 & 레듀뮤제 쳄버뮤직

▶ 22,23일 팔로알토, SF 등서 쇼스타코비치 작품 등 연주

러시아 로멘틱에서부터 소련 모더니즘까지
첼리스트 홍세라가 주관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 피아니스트 마키코 오카(레듀뮤제 쳄버뮤직) 등이 참가하는 자선음악회 ‘빛’(Phos) 볼륨 제 11회 연주회가 7월 22일(토, 저녁 7시 30분) 팔로알토 세인트 마크 성공회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홍세라 및 스탠포드 교수 폴 킴씨 등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서,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어린이 등 자선 교육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Phos 주최의 이번 자선 음악회는 ‘러시아 로멘틱에서부터 소련 모더니즘까지’ 라는 제목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1번 ▷미아느코브스키 첼로 소나타 2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2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울예고, 줄리아드 등을 거쳐1998년부터 베이지역에서 거주해 오고 있는 홍씨는 카네기홀 공연을 비롯 미주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첼리스트 홍세라,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 피아니스트 마키코 오카 트리오는 22일Phos자선 공연에 이어, 23일 낮 4시 SF 오울드 퍼스트 교회(1751 Sacramento St. S.F.,)에서 역시 같은 작품으로 실내악 공연을 열 예정이다.

연락 : www.cellistsarahhong.com

▶7월2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St. Marks Episcopal Church(600 Colorado Ave. Palo Alto)입장료 무료(도네이션)

▶7월23일 일요일 오후 4시SF Old First Church (1751 Sacramento St. S.F.,) 입장료: 성인 25$, 시이어 20$, 학생 5$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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