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심포니, 23일(일) 낮
▶ 피어 27 워터 프론트 광장서 야외공연
‘Summer & the Symphony’ 공연을 펼치고 있는 SF 심포니가 23일(일, 낮 12시) 야외공연을 펼친다.
도심의 한 복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SF 심포니는 애드윈 오트워터의 지휘로 ▷번스타인의 Overture to Candide ▷코플랜드의 Hoe Down from Rodeo ▷번스타인의 Symphonic Dances from West Side Story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Clair de lune ) ▷드보르작의 "Song to the Moon" from Rusalka ▷홀스트의 혹성( The Planets )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장소는 베이 브리지 정경이 펼쳐지는 워터 프론트 부둣가 피어 27 광장 (Pier 27, The Embarcadero San Francisco, CA ).
이곳 워터 프론트에서 제 3회째 야외 공연을 여는 SF 심포니 연주회에는 매년 수 천명의 청중들이 운집, 야외에서 낭만적인 라이브 심포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찬스로서, 심포니와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상세정보 : www.sfsymphony.org
한편 2017-2018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섬머 페스티발을 펼치고 있는 SF 심포니에서는 일요 야외 공연에 앞서22일 (토) 저녁 7시 30분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역시 애드윈 오트워터의 지휘로 ▷존 아담스의 Short Ride in a Fast Machine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드보르작의 "Song to the Moon" from Rusalka ▷혹성 (The Planets ) 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토벤 팬들에게는 베토벤의 유명 작품들을 들을 수 있는 찬스가 27일 (목) 7시 30분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펼져친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피아니스트 오리온 웨이즈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이외에도 베토벤의 교향곡 7번, 서곡 킹 스테판 등이 애드윈 오트워터의 지휘로 연주된다.
상세정보 : www.sfsympho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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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