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이 U대회 미 태권도대표팀 코치됐다

2017-07-15 (토) 12:00:00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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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SD 부코치 김학성씨 선발 화제

한인이 U대회 미 태권도대표팀 코치됐다

UCSD 태권도팀 김학성 부코치.

UC 샌디에고 태권도팀 한인 부코치가 오는 8월 대만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미 국가 태권도대표팀 품새 분야 코치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현재 UC 샌디에고 태권도팀에서 부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학성(35·사진)씨.

김 코치는 한국체육대학에서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리버사이드에 있는 KTC(Korea Taekwondo Consulting)에 스카우트되면서 도미했다.


지도력과 실력을 인정받은 김 코치는 2011년 샌디에고 USA 태권도센터가 전격 영입하면서 현재 UC 샌디에고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주류사회에 태권도를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코치는 “오는 8월에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에 미국 선수 총 21명이 출전한다”며 “태권도 종목에 20개의 메달이 걸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품새 여자 개인부문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맹훈련을 하고 있다”며 대회 출전 포부를 밝혔다. 현재 각 지역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트레이닝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내주면 이를 보고 개선 혹은 보강시키면서 대회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미 대표팀 코치로 선발된 것은 지난 4월 미 대학 태권도협회(NCTA, National College Taekwon Association)에서 주최한 미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서 김 코치가 가르치던 UC 샌디에고 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 협회에서 코치로 전격 발탁하게 된 것이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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