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연꽃축제 참가자들이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와 연방수생식물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연꽃축제’가 15일(토) 열린다.
DC에 소재 연방수생식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연꽃축제는 곳곳에 조성된 넓은 연못마다 가득 피어난 갖가지 색상의 화려한 연꽃과 수련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등과 컵, 연등모자 만들기, 연차 시음, 박영자 화가의 부채에 동양화 그리기, 민화전시, 연꽃 재배 워크 샵, 다문화 패션쇼, 서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되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이송희·김미희 선생의 진도북놀이, 흥춤을 비롯 중국, 태국, 월남, 캄보디아, 버어마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통무용공연들이 펼쳐지고 한국 음식을 담은 푸드 트럭이 상주해 전통음식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6-14세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심사위원장 홍성미)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당선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문의 (718)757-9949, mobuddhism@gmail.com 장소 1550 Anacostia Ave., NE, Wachington DC 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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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