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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상과 북한선교 정책은…

2017-07-02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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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포럼 토크쇼·통곡기도회…북한전문가와 탈북민 강연

북한의 실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올바른 북한선교정책과 기도제목을 세우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Mission 국제대표 손인식)이 7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버크 소재 필그림교회(손형식, 오중석 공동담임목사 )와 7월 16일(일) 오후 5시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개최하는 ‘통일포럼 토크 쇼 통곡기도회’에는 1부 순서로 한국서 활동하는 북한전문가 및 탈북민이 패널로 참가해 북한관련 주요 이슈들을 주제로 토론하고 2부는 통곡기도회가 진행된다.

토크쇼는 임창호 목사(고신대 교수)의 사회로 강철호 목사(북기총 회장),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연구센터장), 탈북자 출신인 신은희 씨가 패널로 참석하고 ▲ 왜 북한인가? ▲우리는 북한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북한을 열기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들이 논의된다.


통곡기도회에서는 북한의 우상독재와 인권탄압 종식, 정치범수용소 재소자들의 해방, 한국교회가 복음통일의 주역이 되도록, 세계 모든 나라의 한반도 통일 지원, 한국·해외 차세대들이 통일을 맞도록 등의 기도제목으로 참석자들이 기도하는 순서도 갖는다.

손인식 목사는 “한인교회들이 북한의 선교와 지원을 위해 계획하지만 현지상황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부족해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의 북한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통일포럼 토크쇼를 통해 북한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특별 순서로는 소프라노 최정원씨의 찬양과 채널 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탈북여성 신은희씨가 간증한다.

문의 (949)297-3788
장소 4925 Twinbrook Rd., Burke, VA 22015 필그림 교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가든교회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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