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잭슨하이츠에 초등학교 생긴다

2017-06-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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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애비뉴에 ‘PS 398’ 신설…2019년 가을학기전 완공

퀸즈 잭슨하이츠에 프리-K부터 5학년까지 총 476명이 수용 가능한 초등학교가 새로 생긴다.

장소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화이트캐슬의 퀸즈 사무실이 있던 자리(69-01 34 애비뉴)이며 PS 398 초등학교로 이름이 명명됐다.

이 부지는 2014년에 한 부동산 업자가 매입한 뒤 주거 빌딩이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이듬해 대니얼 드롬 뉴욕시의원과 학교건설협회(SCA)의 주도하에 해당 부지를 부동산 업자로부터 매입해 학교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총 5층 높이에 6만5,000스퀘어피트의 크기로 지어질 건물은 교실 외에도 야외옥상 정원, 음악실, 미술실과 과학실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대해 필립 콤포스토 뉴욕시 교육국장은 “오래 전부터 이 지역에서는 학교 시설 증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PS 398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PS 398는 2019년 가을학기 개학 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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