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센터“농수산물 수출 확충” 중국 온라인 샤핑몰과 MOU

2017-06-23 (금)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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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aT센터·지사장 이주표)가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수출 판로 확충을 위해 중화권 온라인 샤핑몰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aT센터는 오는 28일 인더스트리시의 퍼시픽팜 리조트에서 중화권 소비자를 기반으로 영업 중인 온라인 샤핑몰 ‘야미바이’(Yamibuy)와 한국 농식품 입점 확대와 마케팅 지원에 관한 MOU를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aT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2017년 대미 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타인종 마켓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필리핀계 유통매장 ‘시푸드 시티 수퍼마켓사’와의 MOU에 이어 타인종 마켓 유통업체들과의 네트웍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게 aT의 설명이다.

aT와 MOU를 맺는 야미바이는 LA 비즈니스 저널에서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민간기업’ 13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 아시안 온라인 마켓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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