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가 여름 방학을 맞아 2세 자녀들에게 뿌리를 알려주기 위한 한국역사문화 캠프를 오픈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올해 역사문화 캠프는 오는 7월31(월)부터 8월 4일(금)까지 5일동안 열린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역사 문화 캠프는 흥미있는 게임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직접 맛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조국, 대한민국’를 주제로 열리는 캠프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궁궐, 한복, 악기, 그림,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사물놀이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학생들이 전통 악기를 다루어 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extended care도 제공한다.

등록 문의 okoreanschool@gmail.com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