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1100명 이웃간 정 넘치는 조용한 교외마을
▶ 뉴욕시 기차로 약1시간 40분 거리
뉴욕주 더체스 카운티에 위치한 티볼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넘치는 이웃들을 두고 있는 마을이다
뉴욕주 더체스 카운티 북서부에 위치한 티볼리(Tivoli)는 인구 1,100명의 조용한 교외 마을이다.
공기 좋고 이웃들간의 친목이 두터운 티볼리는 뉴욕에서 기차로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다. 수요에 비해 주택이 많지 않아 티볼리 지역에서 주거용 부동산 매물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부동산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현재 티볼리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5개밖에 없다. 그 중에는 인근 바드 칼리지(Bard College) 학생들을 위한 렌트용 6베드룸 주택(24만5,000달러)과 3베드룸 빅토리안 스타일의 주택(69만5,000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게리 디모로 부동산의 브로커인 아델리아 가이거씨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티볼리에서 매매가 성사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30만2,000달러로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 가격은 71만달러였다. 렌트의 경우, 콘도의 1베드룸 유닛의 월세가 895달러에 나와 있다.
티볼리의 학생들은 인근 레드 훅(Red Hook) 학군에 소속돼 있으며 Mill Road 초등학교(Pk-5학년)와 Linden Avenue 중학교(6-8학년), 그리고 Red Hook 고등학교(9-12학년)에 다닌다.
지난해 Red Hook 고등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540(reading and writing), 544(math)점으로 뉴욕주 평균인 483, 501점보다 높았다.
대중교통으로는 타운에서 약 12마일 떨어진 Rhinecliff-Kingston 역에서 앰트랙 기차를 타고 맨하탄 펜스테이션까지 약 1시간 40분만에 갈 수 있다. 또 자동차로 남쪽으로 45분 떨어진 포킵시 역에서 메트로노스 기차를 타고 맨하탄 그랜드센트럴역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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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