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2교구제 채택 실시

2017-05-26 (금) 0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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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감독 박효성·뉴욕한인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자치법 개정을 통해 2020년부터 동부교구와 서부교구 등 2교구제를 채택해 행정과 연회 개최를 분산 실시키로 했다.

기감 미주자치연회는 이달 초 남가주의 밸리하나로교회에서 ‘화합과 개혁으로 도약하는 미주자치연회’란 주제로 제25회 미주자치연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감독 선출은 간선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미주연회 은급제도 부활에도 힘쓰기로 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의 총 19개 지방에서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회에서는 각 지방별 신임 감리사도 임명됐다. 또한 12명이 새로 목사 안수를 받았고 전도집회 세미나와 은퇴 찬하 예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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