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믿을 수 있는 한인들의 '건강지킴이'

2017-05-23 (화)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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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굿 사마리탄 병원으로 사무실 이전

■한승수 내과

“사무실 이전을 기념해서 한인 환자들을 내 몸처럼 정성껏 돌보겠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많이 가르치는 과가 바로 ‘내과’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내과전문의들의 몸과 마음에 배어있는 꼼꼼함과 항상 배우려는 열린 마음과 치열함일 것이다.

많은 LA지역 한인들의 ‘건강지킴이’로 명성을 쌓아온 ‘한승수 내과’(원장 한승수)가 사무실을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LA 다운타운에 있는 굿 사마리탄 병원 메디칼 파빌리온(남쪽·사진)으로 이전했다.

한 원장은 지난 1985년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 인근에 병원을 오픈하면서 굿 사마리탄 병원과 인연을 맺었고 32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 원장은 “내과전문의는 모든 질병의 문지기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굿 사마리탄 병원으로 사무실을 옮긴 것을 계기로 환자들의 건강을 더 확실하게 챙기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몸에 이상이 느껴질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내과이기 때문에 내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 원장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있고, 수술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바로 굿 사마리탄 병원”이라며 “한인 환자들에게 최고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78년 도미, 시카고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USC에서 내과 레지던트 등을 거쳤다.

▲새 병원주소: 1245 Wilshire Blvd, #790, LA.

▲전화: (323)73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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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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