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R&B 요정'과 찬란한 봄을

2017-05-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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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요정 박정현이 오는 26일과 27일,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한국의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인 박정현(사진)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는 라이브의 여왕,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등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에게 걸 맞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LA인근 다우니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가 고향인 박정현은 학창시절부터 교민들 사이에서 가창력으로 유명했다. 한국으로 건너가 98년에 데뷔한 그녀는 ‘P.S. I Love You’, 임재범과 같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 최고 인기곡 ‘꿈에’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큰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몸짓과 여전사 같은 파워풀하고 매혹적인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는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가 열릴 페창가 극장(45000 Pechanga Pkwy, Temecula)은 안락한 의자로 된 1200석의 객석과 최신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런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가격은 VVIP 150달러, VIP 100달러, 프리미엄 80달러, 일반 60달러이다. 문의 (213)784-4628 웹사이트 www.pechanga.com/entertain/lena-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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