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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청소년의 미래 좌우

2017-05-15 (월)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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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효과 아티스트 제임스 이씨, 여름특강 실시

“정보의 시대를 넘어 혁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창의력’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국의 영화와 TV계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할리웃에서 25년 동안 특수효과 아티스트로 활동한 제임스 이씨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타이태닉’(1997), ‘스타트랙’(1998), ‘헤리포터스’(2001), ‘카리브 해적’(2007) 등의 작품에 특수효과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이씨가 창의력이란 단일 주제를 놓고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스튜디오를 개설한 것은 그간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20년 넘게 할리웃에서 수많은 영화 제작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존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관객들에게 외면당하는 너무도 당연한 현실을 보아왔습니다.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의적이라는 사고가 뒤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교육적 환경 영향으로 이런 창의적 사고가 부족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대표는 한인 부모들이 흔히 창의력과 상상력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상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도 포함되지만 창의력은 기존의 틀을 바탕으로 현실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보의 시대를 넘어 혁신의 시대로 살아가고 있는 자녀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창의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녀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 스튜디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10~13세 자녀들에게 창의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인물탐구를 비롯해 시대의 혁명이라 불리는 증강현실과 특수효과와 3차원 입체영상인 3D를 통한 제작 등을 가르친다.

▲문의: (714)882-0091/이메일:braver@bravendreamer.com

▲8주 코스 (06/05/17-07/29/17, 일주일에 1회 수업)


▲class size: 2 student per class(age 10-13)

할리웃에서 25년 동안 특수효과 아티스트로 활동한 제임스 이씨가 자녀들의 창의력 향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의력이 청소년의 미래 좌우

할리웃에서 25년 동안 특수효과 아티스트로 활동한 제임스 이씨가 자녀들의 창의력 향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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