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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점 5월 26일 그랜드 오픈

2017-05-06 (토)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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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의 랜드마크를 꿈꾼다”

▶ 18일부터 소프트 오픈...그랜드 오픈 이벤트 실시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점 5월 26일 그랜드 오픈

새크라멘토에 문을 여는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 점 외부 전경.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크라멘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 점 루크 서 대표는 자신있게 말한다.

오는 26일 새크라멘토에 한국 최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 점이 오픈한다.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 점은 블루나미 코퍼레이션에서 미 주류 사회에 한국 브랜드를 통해 한국기업과 음식을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유치했다.


이곳을 운영하게 될 루크 서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 지점 대표는 운영방침을 기준으로 고객들에게 차변화 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서대표는 파리바게트 새크라멘토점에서는 고객들은 위해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많다고 한다.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다.

보는 즐거움으로는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 파리바게트 기존 인테리어에 전통 한국의 미가 녹아든 독특하면서 아름다운 결이 살아있는 테이블을 매장 곳곳에 설치해 잠시 머물러도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만한 환경을 조성했다.

블루나미에서 직접 디자인하여 커스텀 메이드로 제작한 테이블은 중후함과 운치를 느낄 수 있어 향후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인테리어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픈 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하며,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손님들을 위한 공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일 할 공간도 신경 썼다.

주방은 위생국의 권장 사항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공사했으며, 주방용품은 최고의 시스템기구를 설치했고, 동선을 신경써 넓은 작업공간 확보와 선반 위치 하나하나까지 신경써 직원들의 근무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먹는 즐거움으로는 100여종의 빵과 20여종의 케잌, 30여종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외에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라 마르조꼬 커피 머신을 설치해 미각에 예민한 손님들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기본 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할 계획으로 영업 이익 보다는 손님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고급화를 추진 해 한국제과의 훌륭함도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페이스트리에 사용될 버터도 빵의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고 하니,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 대표는 매장이 열릴 페어 옥스 지역 인근에는 유명한 유러피안 베이커리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 어느곳보다 웰빙을 실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류사회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느끼는 즐거움으로는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왔을 때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실내 온도와 화장실의 청결함이라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대표는 화장실에서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만들으라고 직원들을 교육시킨다고 한다.

화장실 문잡이 하나 수도꼭지 하나까지 일일히 점검하고, 만들어 냈으며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나 지저분한 환경으로 사용하기 꺼려지는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실내온도 또한, 미국의 쇼핑몰이나 식당들을 들어 갔을 때 직원들이 움직임에 맞춘 온도 보다는 고객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를 맞추어 날씨와는 상관없이 늘 매장에 들어오면 아늑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 유지에 신경 썼다.

특히 이번 파리 바케트 오픈을 위해 함께 일할 직원 트레이닝에 10만달러 이상 사용했다고 한다. 보통 3주 교육이면 끝날 것을 더욱 완벽하게 이끌고 싶은 욕심에 3개월 이상 로스앤젤레스와 산호세 등을 다니며 준비했으며, 특별히 전문 매니저를 고용했기에 정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서 대표는 노숙자도 가게 문턱을 넘는 순간 우리의 고객이라고 생각하며, 편견없이 똑같이 대하도록 종업원들 교육에 늘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손님이 먼저인 기업정신으로 고객을 가족같이 대해 왔고 앞으로도 이 기업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블루나미 코페레이션은 지난 2001년 새크라멘토 오렌지 빌에 블루나미 스시 일식당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로즈빌, 폴섬지역 까지 세 곳의 매장을 훌륭하게 성공시켜 왔다. 이번 파리바게트를 시작으로 좀더 고객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발전하는 기업으로 우뚝서고싶다고 한다.

매장은 3000평방피트로 넓게 꾸며진 야외 테라스 까지 합치면 캘리포니아에서도 손에 꼽는 큰 매장이 된다.

손님들의 동선과 쾌적한 환경조성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파리 바케트는 5월 29일 그랜드 오픈닝을 예정하고 있으며, 5월 18일 부터 그랜드 오픈전까지 소프트 오픈을 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15달러 이상 구매시 토트백을 무료 증정하고, 케잌 구매 고객에게는 머그 잔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알뜰 쿠폰 북을 제공한다.

▲매장: 주소 1229 Howe Ave. Sacramento CA 95825.

▲전화: (916) 925- 5006.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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