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뉴욕시의 모든 학교 교실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25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 교육감과 뉴욕시의회와 함께 2022년까지 뉴욕시 전역 학교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시는 전학교 에어컨 설치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점진적으로 예산을 늘려 총 2,875만달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적어도 수천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뉴욕시 전역 26%에 이르는 1만1,500여개의 교실이 아직 에어컨이 없는 상황이며 올 여름 이중 약 2000개의 교실에 에어컨이 설치될 예정이다.
에어컨 설치예산으로 2018년에 500만달러, 2019년 550만만달러, 2020년과 2021년 600만달러, 2022년 625만달러가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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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