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18개 공립고 ‘탑 100’에

2017-04-26 (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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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월드 리포트, ‘미 100대 우수 공립고’선정

뉴욕·뉴저지 18개 공립고 ‘탑 100’에
뉴저지 하이테크놀로지 고교 16위로 최고
리만칼리지 부속 고교 17위…3년새 15단계 껑충

뉴욕주와 뉴저지주 내 18개 고등학교가 미국내 100대 우수 공립 고등학교에 랭크됐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최신호에서 발표한 미 전역 100대 우수 공립고교 선정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리만칼리지 부속 아메리칸 스터디스 고교’가 전국 17위에 꼽혀 가장 높았다. 이는 3년 전 32위에서 15단계나 껑충 뛴 것이다.


이어 스태튼아일랜드 텍 고교(35위),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44위), 브롱스 과학고(46위), 제리코 고교(67위), 브루클린 텍 고교(68위), 스타이브센트 고교(71위) 등 한인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들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주에서는 링크로프트에 있는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전국 16위를 차지해 뉴욕•뉴저지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KIPP 아카데미 고교는 29위에 랭크됐다.

미 전국 우수 교고 상위권은 애리조나주와 택사스주 고교가 휩쓸었다.
전국 1~3위, 5위는 애리조나주 차터스쿨인 BASIS의 지역별 분교인 BASIS 스카츠데일, 투싼, 오로밸리, 피오리나가 차례로 차지했다. 다음으로 택사스주 달라스의 스콜 오브 더 탈렌티드 & 기프티드가 4위에 올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매년 미 전국 2만 2,000개 이상 공립고교의 대학 진학률, 고등학교 졸업율, 소수계 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균등한 교육 기회 등을 바탕으로 우수학교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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