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교육위원장 ‘아동 포르노물’ 체포
2017-04-24 (월) 12:18:53
최병휘 기자
▶ 데니스 챔버 위원장 영상·사진 유통한 혐의
부에나팍 교육구 현역 교육위원장이 아동 포르노물을 배포한 혐의로 폰타나 경찰에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폰타나 경찰국은 여러 도시 경찰국의 협력으로 진행된 6개월간의 특별 수사 끝에 데니스 챔버(50) 부에나팍 교육구 교육위원장을 아동 포르노물 배포 혐의로 부에나 팍 자택에서 지난 17일 체포했다.
폰타나 경찰국 “한 그룹이 인터넷을 통해 아동 포르노물을 유통하고 있었다”며 “수색 영장이 발부 된 후 경찰이 자택을 급습 한 결과 수많은 아동 포르노 영상과 사진이 담긴 저장 기기들이 드러났고 데니스 챔버 또한 아동 포르노물을 유통한 구성원 중 한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그렉 매그너스 부에나팍 교육구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항상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매그너스 교육감은 또한 “챔버가 학생들과 만날 시 그의 곁에는 항상 성인직원들이 동반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겼으니 그는 차후 학교 행사는 물론 어느 캠퍼스도 방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에나팍 교육구의 동료 교육위원인 로셸 스미스 교육위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다”며 “우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실히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노력 한다”고 말했다. 교육위원들은 지난 20일 데니스 챔버의 체포로 공석이 된 교육위원장 의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비 공개 미팅을 가졌다.
데니스 챔버에게는 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되었고 21일 법정에 출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는 경찰국 태스크 포스크 (909)356-715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부에나팍 교육구는 유치원에서 8학년 까지 6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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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