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너플라이 고교 4년제 대학진학률 ‘최고’

2017-04-14 (금)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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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률 96.3% …버겐카운티 46개 일반고교 중 가장높아

▶ 레오니아 고교 86.1% · 포트리 고교 80.1% ·팰팍 고교 63%

테너플라이 고교 4년제 대학진학률 ‘최고’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일반 고교 가운데 테너플라이 고교 학생들이 지난해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연례 고교 평가서에 따르면 지난해 버겐카운티 내 특목고를 제외한 46개 일반 고교들 중 테너플라이 고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 비율이 96.3%로 가장 높았다.

테너플라이 고교는 버겐카운티 아카데미와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고교 등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 고교 중 SAT 평균점수가 1,307점으로 가장 높은 곳으로 기록됐다.테너플라이 고교에 이어 라마포 고교가 96.2%로 2위에 올랐으며, 노던밸리 리저널 올드태판 고교 94.7%, 크레스킬 고교 94.3%, 램지 고교 94.3%, 노던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 94.2%, 릿지우드 고교 94.2% 등의 순이었다.


또 리버델 리저널 고교 93.1%와 패스캑 힐 고교 93.0%, 노던 하이랜즈 리저널 고교 92.6% 등이 8~10위를 차지하며 버겐카운티 대학진학률 탑 10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한인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레오니아 고교의 4년제 대학진학률은 86.1%, 듀몬트 고교 80.7%, 포트리고교 80.1%, 릿지필드 메모리얼 고교 72.8%, 팰리세이즈팍 고교 63.0%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뉴저지주 전체 고교의 4년제 대학 평균 진학률은 66.1%였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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