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재정보조는 진행과정서 극대화 시켜야

2017-04-10 (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크게 작게
재정보조는 진행과정서 극대화 시켜야
일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원한 대학마다 재정보조신청은 했지만 합격한 대학에서 재정보조내역서를 받은 후에 재정보조 검토를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에 따라서 결과적으로 대학선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요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입생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재정보조 혜택을 대별해 보면 만족할 만큼 잘 받은 경우도 있고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 수위만 제공받은 경우도 있으며 이보다 더 적게 제공받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정보조제의를 대학에서 받은 후에 재정보조사무실과 어떠한 방식으로 보다 효율성을 높여 Negotiation할 수 있을지 여부로 또한 재정보조 혜택은 크게 차이 날 수도 있게 된다. 대학의 재정보조금은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자녀와 가정형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 지에 따라서 보조금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때로는, 대부분을 그랜트나 장학금과 같이 무상보조금의 형태로 제의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합격한 대학들과 조기등록을 하기 전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어필해 조율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재정보조금은 극대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단순히 재정보조신청만 하면 대학들이 알아서 어련히 가정형편에 맞게 재정지원을 잘 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접근방법에서 보다 유리하다.

대학에서 계산하는 재정보조금은 해당공식과 평균 지원하고 있는 재정보조 퍼센트에 따라서 동일한 가정형편일지라도 달라질 수 있다.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의 구성은 연방정부, 주정부 및 대학의 재정보조용 기금과 각종 장학금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무상보조금만 지원받는 것도 아니고 근로장학금(Work/Study Program) 혹은 학생융자금이나 부모융자금과 같은 유상보조금의 조합으로 함께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학에서 말하는 이른바 재정보조 수위는 연간 소요되는 총 비용(COA)에서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재정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에 대해 해당연도에 과연 그 대학에서 몇 퍼센트를 평균 재정보조 하는지에 따라 그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 퍼센트를 계산해 볼 수 있다.

재정보조를 대학에서 평균 수위로 잘 받았는 지 여부에 따라서 어필을 통해 대학과 Negotiation을 해야 할 필요성도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평균수위보다 적게 받았거나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이 잘못 되었다면 평균치와 비교해 이를 어필 사유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예로, 동일한 대학에서 100명을 무작위 선정해 비교하면 대개는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 퍼센트만큼 정확히 받은 학생비율은 절반에 달한다. 나머지 25 퍼센트는 더 많이 또한 마지막 25퍼센트는 더 적게 재정보조를 받을 수가 있다는 점으로 미뤄 평균수위는 계산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재정보조금액이 많다고 무조건 좋아만 할 것도 아닌 것이 이 중에서 과연 얼마나 무상보조금 형태로 받은 퍼센트가 높을 지 여부로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개개인별로 평가할 수 있기에 재정보조신청 후에 얼마나 대학들과 진행과정에서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의 여부가 가장 큰 재정보조극대화를 위한 관건이므로 최선을 다해 끝까지 경주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