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커피 애호가 입맛 사로잡는다
2017-04-07 (금)
뉴욕타임스 특약
▶ 미드타운,영국·호주 스타일 고급 커피샵 잇달아 오픈
맨하탄 미드타운에 진정한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고급 커피샵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맨하탄에서 커피샵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33가에서부터 52가 사이에만 무려 50여개의 스타벅스가 있다. 그러나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고급 커피(well-made)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이를 겨냥, 지난 수개월간 맨하탄 미드타운에 고급 커피샵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Taylor Street Baristas'라는 커피샵이 지난해 이스트 40가에 오픈했으며 이스트 56가에 위치한 롬바르디 호텔 로비에는 ’Ninth Street Espresso'가 문을 열었다.
또한 이스트 45가 소재 밴더빌트 마켓내 ‘UrbanSpace'에는 ’Toby's Estate'라는 커피샵이 개업했고 록펠러센터에는 ‘Blue Bottle'이 문을 열었다. 40가와 렉싱턴 애비뉴에는 호주 스타일의 커피샵은 ‘Little Collin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38가와 6애비뉴에 오픈한 뒤 2014년 웨스트 36가에 두 번째 가게를 오픈한 ‘Culture Espresso'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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