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른겨레학교 봄방학 특집 열린교실

2017-04-06 (목)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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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일까지,유치원∼8학년 대상

▶ 역사수업·민화교실… 선착순 모집

푸른겨레학교(교장 최경선)가 봄방학을 맞는 유치원~8학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그림으로 만나는 한국 역사수업’을 실시한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고대에서 근대를 아우르는 한국 역사를 당대 그림을 통해 배우는 이번 수업은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 있는 성공회뉴욕한인교회(855 Middle Neck Rd.)에서 저학년(유치원~4학년)과 고학년(5~8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손전등으로 찾아보는 무덤 속 고분벽화나 양초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리기를 비롯해 고전동화를 그림책으로 직접 만들고 산수화 그리기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까지 보고 그리고 놀면서 시대별 역사를 배우게 된다. 또한 등록생 학부모들을 위한 민화교실도 같은 기간 함께 열린다.

이번 수업은 공립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해 2014년부터 학교가 마련하고 있는 ‘열린 교실’ 일환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역사수업 등록은 선착순 50명, 학부모 민화교실은 2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각각 150달러와 30달러. 문의 646-312-9415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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