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표준시험 일제히 실시

2017-03-28 (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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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영어 28∼30일·수학 5월2∼4일

▶ 뉴저지,27일∼5월19일 학군별로

뉴욕주와 뉴저지주 표준시험이 일제히 시작됐다.

뉴욕주 교육국은 3~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6~17학기 뉴욕주 표준시험(Common Core) 영어과목 시험이 뉴욕주 전역 초중 학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학과목 시험은 5월2~4일 각 학교별로 치러진다.

뉴욕주 교육국은 지난해부터 표준시험에 대한 기존 70~80분이었던 시험시간의 제한을 없애고, 시험 문항수를 줄여 실시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이에 앞서 27일부터 일제히 표준시험(PARCC)에 들어갔다.
뉴저지주 표준시험은 3~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19일까지 각 학군별 시험일정에 따라 치러진다.

뉴저지주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2021년부터 표준시험을 통과해야만 졸업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함에 따라 올해부터 표준시험 응시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 단체들이 개정안 폐지 소송을 제기한 상황으로 표준시험 응시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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