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텍사스서 인기몰이
통갈비, TV 요리경연서 우승
고급 인테리어에 최상 서비스
“미국인에 한국의 맛 각인”
애틀란타와 텍사스등에서 한식돌풍을 일으키며 온라인 지역정보 옐프와 트립 어드바이저등이 탑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브레이커스(대표 바비 김, 한국명 김재승)가 오는 4월 20일 페어팩스 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페어팩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웃슨 고등학교(Woodson High School) 인근 페어 시티몰에 들어서는 브레이커스 페어팩스점은 총면적 1만2,000 스퀘어피트에 일반 400명, 결혼식등 연회 시 최대 4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설치되고 100개의 그릴이 가동되는 대규모 한식당이다.
고급 한식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브레이커스의 인기는 좋은 재료와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이다. 브레이커스에서 주문된 모든 BBQ는 주방에서 1차 숯불로 초벌한 뒤 손님의 테이블로 올려져 취향대로 구워먹을 수 있다.
손님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이 조리방법은 숯불향이 가득한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에 브레이커스 특제 소스가 곁들여지면서 최고의 입맛을 선사한다.
브레이커스의 주 메뉴는 통갈비와 오겹살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두부스테이크를 비롯해 농어, 랍스터, 새우와 관자등 해물요리에까지 다양하며 냉면과 된장찌개, 갈비탕등 다양한 한식도 즐길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지난 2016년 4월 음식소개 전문 TV 프로그램인 애틀랜타 이츠(Atlanta Eats)가 주최한 2016 엘리트 이츠 챔피언십에서 주 메뉴인 통갈비를 출품, 지역 4,400개 식당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비 김 대표는 “브레이커스는 이미 미국인이 인정한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며 “한국식 고급 BBQ의 맛을 워싱턴 지역 한인들과 주류사회에 전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고의 맛은 기본이고 고객에게 감동적인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브레이커스에서 손님에게 NO라는 말은 절대 없다”며 “고객이 원하는 맛과 서비스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 박물관에서 즐기는 한식 BBQ’의 컨셉을 지향하는 브레이커스는 내부 분위기에도 김 대표의 경영마인드가 담겨있다. 김 대표는 “테이블 하단에 설치된 첨단 환기 시스템으로 고기냄새는 완벽히 차단된다”며 “브레이커스의 분위기는 마치 미술관에서 와인한잔을 즐기며 미술품을 관람하는 것 같아 손님들이 고급 한식에 대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150여개가 운영되고 있는 C2 에듀케이션 센터의 설립자이기도한 바비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광고하는 비즈니스 맨으로서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브레이커스의 뜻은 부서지는 파도가 바위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이미지”이라며 “미국인의 가슴에 한국의 미와 음식을 각인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5년 내로 50개의 브레이커스 지점을 오픈해 주식상장을 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주식상장으로 모은 재산은 20개 주요 도시에 한인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돕는 등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커스 페어팩스 점에서는 4월 19일 오후 6시 지역 각계 인사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리본 커팅식을 갖는다.
주소 Fair City Mall, 9650 Main Street, Fairfax, VA 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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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