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설날 행사

2017-02-06 (월) 04:04:09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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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음식·놀이 문화 경험

▶ 졸업생 장 훈 검사 초청도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설날 행사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이 세미나를 마친후 장 훈 검사(앞줄 가운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설날을 맞이해 남가주 리버사이드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8일한국 전통 음식과 놀이 문화를 경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전통음식 떡국을 먹은 후 세배를 했다. 또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줄넘기 등을 경험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놀이에 따라 부스를 설치해 ,학급 별로 순서를 정하여 모든 놀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보화 교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차례를 기다리며 한국 고유 전통 놀이 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모습속에서 미국에서의 작은 한국을 느낄 수 있어 매우 흡족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설행사에 앞서 졸업생 장 훈 어바인 지역 검사를 초청해 동기부여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장 검사는” 13살되던 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다녔다.”며, “미국으로 건너온 후 평탄치만은 않았던 청소년기와 대학시절을 겪었다.”고 말했다.

장 검사는 또 “어렵기만 했던 영어, 익숙치 않았던 미국생활, 별로 좋지 않은 학교 성적이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았지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노력끝에 법대를 졸업해 검사가 되었다”며 “가장 큰 영감을 준 인물은 헬렌켈러 여사로 앞을 못 보는 것보다 더 나쁜 한 가지는 볼 수는 있지만, 미래에 대한 목표와 계획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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