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자체 소방국 건립 추진 ‘첫 발’

2017-01-27 (금) 0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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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소방국서 독립 방법

▶ 차후계획 등 조사에 착수

어바인 시가 오렌지카운티소방국(OCFA)으로부터 독립해 자체 소방국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4일 비 공개 회의를 갖고 2020년에 OC소방국으로부터 독립할 수 방법과 차후계획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팀은 장·단점을 파악, 분석할 예정이다.

돈 와그너 어바인시장은 “우리의 계획이 얼마나 타당한 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다”며 “최종 결정을 내릴 때쯤에는 조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소방국에서 응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OC내 도시와 오렌지카운티에 정식 편입되지 않은 도시들로부터 받은 기금에 비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데 있다. 어바인 시는 지난 수 년 동안 주민들이 OC소방국으로 받는 혜택에 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드러내왔다.

OC소방국은 어바인시가 2030년까지 OC소방국의 서비스를 받는 다는 조건 하에 어바인시로부터 받아온 기금 중에서 1억 3,400만가량을 되돌려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어바인 시가 OCFA로부터 독립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경우 계약 만료 2년 전인 2018년 7월까지 OCFA측에 통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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